[사회/CTN]김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지부장 신범수)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의 발대식 진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초등학생 3명,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3명을 선발하여, 대학생 멘토 8명과 함께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권리교육을 기반으로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실생활에서의 아동권리 침해상황을 점검하는 아동권리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내에서 토론과 논의를 거쳐 아동의 목소를 담아 아산시에 정책제언을 할 계획이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장은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다양한 생각이 모여 더욱 다채로운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가은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대표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동 권리의 주체가 되는 우리들이 직접 실생활을 돌아보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언하면서 우리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니 기대된다"며, "아산시 모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열심히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