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55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조례안 12건과 기타 안건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9건으로 △충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곽명환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안(정용학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손경수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장애위험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중근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구직자 고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권정희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주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유영기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낙우 의원 대표발의) △충주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조보영 의원 대표발의)이다.

첫날인 오는 6일에는 1차 본회의를 열어 1조 3235억원(특별회계 포함)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 제안을 경청한 후, 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어, 8일부터 9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1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며,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청취한다.

회기 마지막날인 15일 4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제25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천명숙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으로 코로나19 대응 예방접종센터를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며 "꼼꼼하게 예산안을 검토해 예산이 알맞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