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CTN]김태훈 기자 =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창원시의회 이찬호 시의원을 비롯하여 배석도 퇴직공무원, 문병화 세무사, 김명진 회계사, 정동훈 회계사 총 5명의 재무관리 전문가로, 제102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선임됐다.

이치우 의장은 "결산 검사는 창원시의 예산 집행이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되었는지 파악하고,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 보완하여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자료로 쓰이는 중요한 절차이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원시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찬호 대표위원은 "성실하고 꼼꼼하게 창원시의 재정을 들여다보고, 내실있는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활동하며, 창원시의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등 결산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의견서를 시장에게 제출한다.

김태훈 기자 edios2@naver.com 김태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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