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30일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새로운 방식의 소통과 공감의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대학정책의 실현가능성과 효율성을 UP 시켰다.

공주대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대학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추진전략을 담은 업무계획을 총장이 직접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발표하여 소통하는 행정, 혁신하는 대학의 모습을 선보였다.

원성수 총장은 "대학정책 공유를 통해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며 발전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혁신을 이루는 믿음직한 공주대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주대는 2021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변화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미래의 꿈이 실현되는 대학｣의 비전을 발표하고, 혁신, 협력, 도전, 행복과 효율의 5대 추진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혁신) 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대학 미래 성장을 이끌 지식가치 창출, ▴(도전) 열린캠퍼스로 지역사회 발전 촉진, ▴(행복) 학생이 행복한 교육환경 구축, ▴(효율) 효율적인 대학경영의 5대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소통, 협업, 성과관리 및 제도 개선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공주대는 2020년도에 국가지원 시설예산 423억원 확보, 천안공과대학 토지매입비 확보, 인문사회과학대학 리모델링 사업 조기 완성 예산 확보, 기초융합실습관 신축비 확보, 세종캠퍼스 K-EDU센터 설립 예산 확보 등 정부예산을 획기적으로 확대했다.

또한, 첨단학과 신설·개편 및 행정조직 개편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신 선도 기반 구축, 신속한 코로나19사태 대응으로 안정적인 학사운영 실현, 세종 공동캠퍼스 입주 선정 등 세종시대 개막을 통한 충남·세종의 거점 국립대학 구축, 우수한 대내외 평가를 통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