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한성진 기자 =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2024년 지방의정대상에서 입법활동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법률저널이 주최하며, 공정과 법치, 복지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정치인으로서 민주주의의 공동가치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신 의원은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특히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교육 추진 근거 마련에 앞장서며 주목받았다. 최근 SNS를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범죄가 급증하고, 흡연·음주와 더불어 마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

신 의원은 "도민의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가 의정활동의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