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수출환경 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화상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전자상거래를 통한 온라인 쇼핑이 활발해지고 교역량이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정보가 취약한 중소기업에 전자상거래 트렌드 변화 및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그동안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해 온 수출마케팅 교육을 지방중기청간 협업을 통해 월별 주관 지방청과 강연 주제를 정하여 공동으로 추진한다.

진행방식은 화상회의 솔루션(ZOOM, 전용 아이디 접속)을 통해 강사와 참가자들이 원하는 곳에서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월별 주제는 글로벌 오픈마켓(아마존, 이베이, 쇼피 등) 소개 및 입점 활용 전략, 소셜 미디어(링크드인, 유튜브 등) 활용 온라인 마케팅 방안,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방법 등으로 구성한다.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권역별, 품목별 다양한 마케팅 수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사에 적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섭 청장은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수출 성장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교육이 온라인 수출기업 또는 수출희망 기업들이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해외판로를 다변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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