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는 28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누적 확진자가 53명(입원22, 병상대기중2, 퇴원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52번(경남1236) 확진자는 밀양35번(경남871)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14일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채취 후 15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27일 자택에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고 2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53번(경남1237) 확진자는 밀양35번(경남871) 확진자의 자녀로, 지난 14일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채취 후 15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27일 자택에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고 2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 모두 증상은 없으며, 격리병원이 정해지는 대로 이송하고 자택 방역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금은 누구보다도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연말 모임이나 이동을 자제해야할 때다"고 거듭 당부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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