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 무안면에 소재 무인사가 지난 24일 무안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0kg, 17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 중 일부는 자원봉사회 등 사회봉사 단체에서 떡국 떡을 만들어 지역의 소외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무안면 저소득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준 무인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따뜻한 온기가 무안면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인사는 2012년부터 9년간 신도들의 시주를 모아 매년 연말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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