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 장애인 재활대상자 영양바구니 사업 운영
채철식 기자입력 : 2020. 12. 17(목) 20:43
단양군보건소, 장애인 재활대상자 영양바구니 사업 운영 모습[사진 제공 : 단양군청]
[단양/CTN]채철식 기자 = 단양군보건소(보건소장 강규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장애인 재활대상자들의 재활 운동 및 프로그램이 중단되며 신체적, 심리적인 건강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영양바구니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재활대상자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관리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등록관리 대상자 100명에게 영양바구니를 직접 배송했으며, 안전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을 원칙으로 대면 방식도 함께 진행했다.
단양군보건소, 장애인 재활대상자 영양바구니(비대면 전달) 사업 운영 모습[사진 제공 : 단양군청]

영양바구니 구성은 두유, 견과류, 율무차 외 3종과 기타 홍보물품으로 파스, 스트레칭 기구 외 3종을 전달해 실내 스트레칭 방법, 관절 가동범위 향상운동 등 맞춤형 재활 운동법을 집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관리 서비스와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낙상·화상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로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가 큰 주민들을 위해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영양바구니 사업 외에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철식 기자 ccs6335@hanmail.net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