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채철식 기자 = 명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배기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취약노인 50가구에게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코로나19 마음방역 키트'를 선물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세명대학교 서비스러닝(전공에 기반한 사회봉사활동)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백운면, 봉양읍 거주 어르신을 지원하여 지역적 거리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방문하여 안부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었다.

방역키드는 손세정티슈, 방한양말, 커피믹스, 화분 4종이다.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자영 교수는 "코로나로 인하여 고립되어 있는 가구가 많고 정신적으로 침체되어 있어서 이번 기회를 통하여 관심을 드리고 학생들도 전공에 기반하여 지역사회 봉사의 차원으로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2008년 독거노인생활지도사 파견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까지 12년째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지원하여 신체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