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충청북도는 9월 17일(목)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4회 충청북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북도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사항 심의를 위하여 김장회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기업인, 행정전문가, 법률전문가, 시민단체 등 5명의 민간위원을 포함한 총 9명의 위원으로 올해 2월 구성했다.

충청북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업무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처리하였거나,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 관행을 스스로 개선,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다.

부서 및 도민 추천을 통해 1차 실무심사와 이번 회의를 통해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 등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적극행정 추진 정도에 따라 충청북도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별승진, 특별승급, 인사가점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 극복과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보다 과감하고 선제적인 적극행정이 요구되는 시기" 라며, "오늘 선발된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직원 교육 등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경직된 공직문화 개선에 충북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