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채철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천 지역관광 추진조직 (DMO) 사업 설명회가 지난 28일 낮 12시 제천 그랜드 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관광협의회 김태권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 및 자문단, 관광사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DMO사업에 대한 기본 설명 및 사업 방향 안내, 사업 참여 설명 및 질의응답,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김태권 회장은 "관광협의회의 역할이 지금까지 다소 미진했으나 오늘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권위 증진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관광 추진조직 (DMO)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제천시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당사업은 관광업 관련 종사자 등 민-관이 함께 주도하는 지역관광 조직 육성 사업으로 제천시에서는 제천시 관광협의회가 사업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