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채철식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회장 김철원)는 지난 22일 제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평화나눔 운동으로 사랑의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25명의 새마을 회원들이 하소주공4단지를 찾아 진행되었다.

특히, 미용실을 운영하는 새마을 여성 지도자들은 휴무일을 이용하여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헤어 커트를 실시하고 안부를 물으며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추석명절에 앞선 9월 16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재능기부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들은 다음 날 개최되는 제7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지 긴급 방역봉사에도 땀 흘렸다.

회원들은 제천실내체육관과 어울림체육관등에서 방역을 실시하며 배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안심하고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철원 회장은 "미용봉사로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이 컸다."며, "방역을 통해서는 배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감염을 차단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