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주택 화재 발생 시 초기에 119와 동등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달라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지난 2017년 2월 5일부터 소방시설 제8조에 따라 모든 주택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초기소화의 핵심적인 소방시설이다.

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취약 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소방안전 교육 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 교육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송정호 서장은 "소화기 및 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의 초기소화와 발견에 119와 동등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가족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119'를 각 가정에 꼭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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