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이병종 기자 = 여성가족부와 진천군이 지원하고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송대현)가 운영하는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 16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공동체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육활동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성인까지의 청소년 및 졸업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과자 따먹기, 협동 릴레이, 피구 등 다양한 공동체 게임을 펼치며 서로 응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물품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서 청소년과 함께한 송대현 회장은 "선배와 후배가 함께 땀 흘리며 웃을 수 있는 장면에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진로개발, 주중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캠프, 주말체험, 상담, 급식, 귀가차량 운행까지 국비 지원하여 무료로 운영되며 4, 5학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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