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호)은 10일 관내 초·중·고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진천학생참여위원회 정례회 및 교육장과의 1차 대화'를 개최했다.

진천학생참여위원회는 진천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참여위원으로 추천된 28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라는 위기의 상황에서 이번에 열린 '진천학생참여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소규모 4모둠으로 나누어 운영하였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참여위원간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앞으로의 활동은 온라인‧오프라인 병행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을 권리 주체로서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나 참여의 권리를 인정하는 학교문화 개선을 통한 '민주적 효능감'을 신장하고,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권리와 책임에 대한 균형을 인식하는 민주시민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 및 교육장과의 대화에서는 학생참여위원회의 연간계획을 학생참여위원 스스로 세워보며 자율성을 기르는 것 뿐 아니라 각 학교의 학생자치활동 사례나눔을 통해 민주적인 분위기 및 학교문화를 확산 시키고자 노력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진천학생참여위원회' 정례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학생들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 교육공동체가 만족하고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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