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와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가장 높은 3~5월 동안 자살예방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홍보활동으로는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와 전단지를 청원구 내 아파트, 마트, 약국, 대학교, 버스정류장 등 총 111곳에 배포했다. 또한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을 할 수 있는 번호 및 '당신은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습니다.'가 담긴 현수막을 주요 인구밀집 지역 6곳에 게재했다.

이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필요한 지역사회자원을 이용할 수 있음을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오인경 센터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항상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관련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