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는 13일 2020년 제1차 청주시 시민감사관 회의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감사관 12명과 감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감사관들은 2020년 청주시 자체감사 계획과 시민감사관 활동 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감사 및 자체감사 참여에 대해 논의하고 6월초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경동 다목적 도서관, 내수생활체육공원, 흥덕구청사 건립공사 현장 등을 찾아 현장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감사관들로부터 제보 및 건의된 쓰레기 분리 수거대 설치,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민원 등 시민불편 및 건의사항은 관련부서에 통보하여 시정에 반영하거나 개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주시 김현구 감사관은 "시민감사관 모든 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시정의 감시자 역할뿐 아니라 동반자로서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