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 오송파출소(파출소장 최영수)가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1분기 베스트 파출소에 선정되어 파출소 직원 전원 충북지방경찰청장 표창 등 포상을 받았다.
※ 지방청장 표창 2명, 경찰서장 표창 1명, 포상휴가 4명, 장려장 6명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28일 오송파출소를 방문하여 베스트 파출소 인증패 및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파출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첫 베스트 파출소로 선정된 오송파출소는 지난 3월 9일 관내 호텔에서 물품을 훔친 절도범을 적극적인 탐문수사로 검거하는 등 1분기 중 45건을 검거했다.

또, 관내 주민불안요소와 교통사고 다발 구역 등 치안상황을 반영한 순찰 노선을 지정하여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마스크 판매처의 판매 시간대 파악하여 불법행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1분기 동안 추진한 치안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베스트 파출소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노승일 지방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으나 치안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지역경찰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