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장(경무관 이상수)는 23일 09:30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등 중간관리자들과 갑질 행태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대응으로 탄력적 근무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질 행태로 인해 직원들이 부담을 가지면 안 된다는 것을 고려 예방차원으로 개최됐다.

주요 회의내용으로 최근에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심각한 갑질은 개선되었으나 세대·문화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비의도적인 갑질은 발생할 수 있다며 소통과 배려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이상수 서장은 "로나19로 다같이 고생하는 지금 그래도 흥덕경찰서는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갑질 행태를 근절하고 조직 상하간 소통하는 흥덕경찰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