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채철식 기자 = 제천시는 2020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의 3월 초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 19 확산 움직임에 따른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2020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총 41강좌에 940여 명이 등록하여 내달 2일부터 개강 예정이었으나, 최근 발표한 코로나 19 확산 제천시 자체 대응지침 시행 계획에 의거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위험이 안정될 때까지 개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인 힐링문해학교, 주민학당, 제천순회특강도 함께 개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한편, 2020년 상반기 평생학습관프로그램 중 수강인원이 미달된 강좌에 대해서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강 전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된 프로그램은 제천시평생학습관(☎641-5491~2)으로 연락하면 성명과 연락처만으로도 대기 접수가 가능하다.

제천시평생학습관은 『행복 시민의 동반자 평생학습이 함께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배움의 전당으로써 재능나눔 실천 등 시민의 평생학습 동반자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