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수현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대구광역시(수성구)에 위치한 펀더랜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현장체험학습은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96명과 특수교사, 보조인력,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교사 및 장학사 59명이 함께 했으며, 다양한 실내 놀이 및 신체 활동 기회 제공을 통한 운동의 즐거움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체험학습은 초등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연령과 행동발달 특성에 적합한 놀이 및 운동을 통해 근력, 유연성 및 균형감각 등을 향상함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상호작용능력 증대 및 정서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기협 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초등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신체 경험 및 활동을 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건강한 발달을 도움과 동시에 사회적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학습 활동 기회 마련을 통해 행복한 김천 특수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