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전원표)는 15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를 개의해 공보관, 감사관, 행정국, 자치연수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허창원 위원은 "충북도 공직사회가 전반적으로 경직되어 있다" 며 "직원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및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

연철흠 위원은 공보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민홍보대사를 활용한 홍보 실적이 낮다" 며 "보다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 고 말했다.

정상교 의원은 "도정에 대한 도민홍보가 다소 미흡했다" 며 "도정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사업의 확대 시행을 검토해 달라" 고 제안했다.


송미애 의원은 감사관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보조금 부정수급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며 "보조금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옥규 의원은 공무원 조직 갑질 근절대책과 관련해 "갑질 예방교육 확대 시행을 검토 할 것과 신고자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 대책" 을 당부했다.

전원표 위원장은 "사전컨설팅감사가 예산낭비를 줄이는 효과가 크다" 며 "비위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전감사를 강화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