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 나눔리더 남면 마정리의 조성준 씨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남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조성준 씨는 2016년부터 매해 겨울 100만원씩 기탁,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및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2018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조성준 씨는 "과거 어려웠던 시절, 주변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았으니 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고, 연말연시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찬 남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심에 정말 감사드리며,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면 저소득 어르신과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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