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세종시의회 윤형권·노종용의원은 6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특별자치시및 교육청의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제정에 대해 설명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윤형권·노종용 세종시의원은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들의 세금으로 구입하는 공공구매에서 일본 전범기업제품 사용을 지양하여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따르면 "일본은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학생들에게 까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역사 왜곡과 거짓을 가르치며 미래세대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 며 "또한 그들은 일본 대사관 앞에서 2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맺힌 절규를 외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결과를 빌미로 한국경제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부품에 대해 수출규제와 우방국대우를 거두고 적국으로 보는 화이트 리스트 제외조치를 강행 한 것은 우리나라에 대한 참탈야욕을 버리지 읺고있다"고 비판했다.

조레안의 주요내용은 일본전범 기업 제품을 공공구매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이에 따른 기본계획을 수립 하며 일본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를 지양하는 문화가 조장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 했다. 특히 이들 의원은 "이 조례에서 중요한 것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전범기업의 만행을 바로 알게 하고 전범시업의 제품을 널리 알려서 기관과 개인의 구매를 제한하자는 교육·홍보 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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