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대전 대덕구의회(의장 서미경)가 5일부터 6일까지 제245회 임시회를 열어 '원포인트 추경'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지역 내 소비촉진과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구가 야심 차게 발행해 시행 중인 지역화폐 대덕e로움(대덕사랑상품권)이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충전하면 할인율에 따라 보전하는 할인보전금의 조기 소진으로 구청장의 소집 요구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원 포인트 추경에 대한 임시회 소집에 여야를 떠나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최대 현안인 지역경제 살리기에 한목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월 출시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당초 50억 원이 발행목표였으나 큰 호응에 힘입어 10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대덕e로움카드는 개인 구매한도가 월 50만원, 연간 500만원이고, 상시 6%, 명절 시즌에는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한 금액의 30%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화폐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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