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충남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충남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세상소통카드'로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은둔형 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게 하고, 진로 탐색 및 여가 활동을 장려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과 자립 지원을 도모하고자 시행한다.

세상소통카드 신청이 가능한 대상은 만 9세~18세 학교 밖 청소년이며, 월 1회 5만원씩 최대 4개월(총 20만원)간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 꿈드림에서는 법인교통카드 시스템(티모넷)을 도입, 자체 교통카드를 제작 15개의 시·군 센터와 함께 세상소통카드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 해는 충남 도내 220명 이상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해당 시·군 꿈드림 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교통카드를 충전하면 된다.

교통비는 전국 어디서나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박영의 원장은 "세상소통카드 교통비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지속적인 관리와 학습 및 자립지원, 학교 밖 청소년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충남도내 16개 도, 시·군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학업을 중단한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충남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1-554-1380).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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