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서산시지회(회장 이복구) 4일 오전10시 시청 앞 솔빛 공원에서 '서울에서 평양까지 통일의 길을 열자'는 구호를 내걸린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의 길을 열었다.

이날 서산시 지도자 및 서산시 사이클 동오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ONE KOREA 피스로드 2019 충남 서산시 통일대장정'출발식을 갖고, 시청 앞 분수대를 출발해 소탐산 위령탑까지 7Km 구간 자전거 라이딩 후 소탐산 위령탑에서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서산경찰서 교통과에서 선도차를 운행했고, 서산보건소에서 엠블런스를 운행, 참석자들의 안전을 지켜줬다.

'서울에서 평양까지 통일의 길을 열자'는 구호가 내걸린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올해가 7년째로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기원하며 40만 세계시민들이 함께 달릴 예정이다.

송광석 피스로드 한국실행위원회 위원장은 "세계 130개국에서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19 세계대장정'이 이미 시작됐으며, 7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한국 행사에서는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별로 2만 명이 동참하는 자전거 국토 종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구간 통과 일정은 7일 부산・전남, 충남, 8일 경남・광주, 9일 대구・전북, 10일 경북・대전, 11일 충북, 12일 강원, 13일 경기북부․인천, 14일 서울, 15일 파주 임진각으로 짜여있다.

임진각에서는 '피스로드 2019 종주완료식'이 열린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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