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세계평화여성연합 충남지부(지부장 사이또 다에꼬)와 충무공 김시민장군 기념사업회(회장 김법혜)는 지난 25일 오전 천안시 충무공 김시민장군 동상 광장에서 환경정화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발대식에는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 회장 김법혜 스님을 비롯해 공동대표 임명섭 충남일보 주필, 김대응 천안시 전 국장, 이성구 전 천안시 교육장, 황종현 국제라이온스클럽 총재, 송인영 신한국가정연합 충청권 지구장, 이인국 총괄국장, 조순선 세계평화여성연합 충청권 회장, 사이또 다에꼬 세계평화여성연합 충남지부장과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네팔 등 다양한 국가의 부인들로 구성된 세계평화여성연합 회원 등 약 30여명이 봉사단 발단식 및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김법혜 스님은 "천안시가 낳은 위대한 인물인 김시민 장군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김시민장군 동상 광장에서 환경정화봉사 활동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김시민 장군의 충효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면 좋겠고 기념사업회를 대표해 봉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인영 충청지구장은 "바다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육지의 중요한 관문인 진주성에서는 김시민 장군이 왜군과 맞서 싸웠기 때문에 결국엔 조선을 지킬 수 있었다"고 밝히고 "김시민 장군의 정신을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계승하여 신통일한국을 이루길 바란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라를 사랑하는데 봉사단이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했다.

사이또 다에꼬 지부장은 "임진왜란은 일본 선조로부터 발생하였기 때문에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으로서 참회하며 여러나라 부인들로 환경정화 봉사단을 구성했다"고 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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