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충주 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

- 지난 20일 상록뷔페, 18대 김상열 회장 취임

가금현 기자입력 : 2019. 06. 21(금)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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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ctn]가금현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새충주 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상록부페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안재경·지성윤 전 총재, 충주지역 각 클럽 회장과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한서 로티리클럽 김순식 회장과 회원 등 로타리 관계자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덕재 회장이 이어 제18대 김상열 회장이 취임했다.

김덕재 이임회장은 "저는 한 회기 동안 배리레신 국제로타리 회장의 세상에 감동을 이라는 테마를 모토로 회원님들과 함께 많은 일들 중에서도 회원들과 함께한 주덕사랑의 집 방문 행사 등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면서 "회장에 취임하면서 재미있는 클럽, 즐거운 클럽을 만들어 회원간 화합과 클럽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은 미약했지만 클럽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나름 자부하면서도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오늘 취임하시는 김상열 회장은 풍부한 사회경험과 매사에 있어 성실함을 가지고 사회생활이나 로타리 생활을 해 오시던 유능하신 분이기에 새충주 로타리클럽의 위상을 한 층 더 드높일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실 줄로 믿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회원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성원으로 회원 간 화합과 단합을 이룩하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상열 취임회장은 "저의 마음은 매우 무겁고 두렵기조차 하지만 새충주 로타리클럽의 모든 회원분들게 누가되지 않은 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너무나 버겁게 느껴지지만 회원 여러분의 많은 도움을 기대하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각오를 이 자리를 빌어 새삼 가져본다"고 했다.

또 "지금 이 시간에도 불우한 사람과 도움이 필요한 수많은 생명이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진정한 봉사대열에서 로타리를 즐기면서 맑고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새충주 로타리클럽은 2019-20회기의 시작과 함께 여러분에 의해 클럽과 로타리의 역사가 새롭게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하고 "저는 여러분과 함께 클럽을 이끌어 가며 로타리클럽이 지속적인 변화 속에서도 모두가 참여하는 열성적인 클럽을 만들어 봉사를 실천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한다"면서 "다만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회원님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대하며 일 년 후 참으로 잘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충주 로타리클럽 2019-20회기 임원은 회장 김상열, 차기회장 김재우(봉사프로젝트위원장), 차차기회장 임한혁(사찰위원), 클럽트레이너 선인규, 부회장 김상석·최돈갑, 총무 이장영, 재무 김정섭, 클럽관리위원장 임상국, 회원위원회위원장 장기직, 로타리재단위원장 이정희, 홍보위원회위원장 최영남, 출석위원장 정상용, 감사 김덕재씨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