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지방선거에 출마 경험이 있는 착한농부 박수현(51)씨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멘토로 앞장 섰다.

지난 10일과 11일, 직업인 '멘토의 날'을 맞이해 공주여자중학교와 공주영명중학교에서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직업인 멘토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별강연을 열어 큰 관심과 호응을 가졌다.

각 분야 별로는 항공, 동물사육, 심리상담, 제빵제과, 고고학, 박물관, 환경, 농업등 10여개의 전문직업인 멘토들을 만 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미래에 진로와 직업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직업인 멘토의 날 초청강사중에 2018년도 지방선거 충남도의원 후보로 출마했었던 착한농부 박수현씨가 함께해 화제가 됐다.

박수현씨는 착한농부라는 닉네임으로 '농부가 잘 살아야 농촌이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사현람들에게 알려진 인물이다. 현재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금강수변생태관리센터에서 농부정책운동가로서 환경보전카운셀러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주여중학교

박수현씨의 특별강연에서는 '사람사는 아름다운세상은 건강한 자연환경과 건강한 농산물을 지켜내는 것이다'라는주제로 자연환경과 농업의 중요성, 꿈을 위한 계획, 직업선택핵심포인트 5.0이란 내용으로 환경과 농업분야에 관심이 믾은 학생들에게 수차례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씨는 또한 학생들에게 "어떠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일, 잘 할수 있는 일, 관심이 많은 일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씨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전문직업인 참여교육정책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업인을 만날 기회와 선택의 폭을 넓혀 그들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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