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이성기 기자 = 청주시 내덕동 청주시 문화재단 1층인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북카페에서 지난 17일 오후 3시 '명사들의 품격있는 콘서트'가 열렸다.

이자리에는 시민과 학생들과 KBS 추적 60분의 구수환PD,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김수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오창지역 박정희 청주시의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오프닝으로 첼리스트 고영철 교수의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 등 첼로 독주로 깊어가는 가을의 풍미를 맛볼수 있는 음색을 들려줬다.

구수환 PD의 명사강연을 시작으로 각 패널들은 서번트 리더쉽, 특권내려놓기, 지역민과 소통방법등을 소탈하게 이야기하며 시민 학생들과 소통하였다.

구수환 PD는 이날 준비한 영상 자료를 통해 북유럽의 특권 없는 정치와 이태석 신부의 서번트 리더쉽을 소개하며 한국 정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제시하며 국민을 울릴 수 있는 의원들이 되 주실것을 당부했다.

김종대 국회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이 올해안에만 800명이 증가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렸으며 김수민 국회의원은 여성으로서 소수당으로서 의원활동과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듣기위한 '내일티켓'에 대하여, 박정희 시의원은 시민과의 소통방법을 이야기 해 주었다.

일신여고 한 학생은 김종대 의원에게 "나에게도 학교 밖 친구가 있는데 학교 밖 친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느냐? 라는 질문에
김종대 의원은 사회와 교육 시스템으로 야기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날 KBS 추적 60분의 구수환PD의 진행으로 객석의 참석한 관람객들이 실시간 카톡으로 질문을 즉시에서 받아 참석한 패널들과 논의하고 토론하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문화 북콘서트를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한 시민은 "존경하는 구수환PD를 비롯한 여러 명사들을 한 자리에서 뵈어 좋았으며 지역민과 이러한 소탈한 토크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며 주최측에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