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여 암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고자 암 검진 홍보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단위 주민의 검진편의를 위해 8~9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출장검진 일정은 △8월 29일 외산, △8월 30일 홍산, △8월 31일 구룡, △9월 3일 은산, △9월 6일 규암, △9월 7일 장암, △9월 12일 임천, △9월 13일 세도, △9월 14일 석성보건지소, △9월 10일과 11일 부여군보건소에서 실시된다.

2018년도 검진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간암은 만40세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40세이상 여자, 대장암은 만50세이상 남녀,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자이다. 검진주기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2년에 한번, 대장암은 1년에 한번(매년), 간암은 6개월에 한번이다.

부여보건소에서는 매년 신규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과중한 암 치료비가 암환자 가구의 또다른 고통이 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될 경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헤 발견해 치료한다면 충분히 완치 가능하기 때문에 검진주기에 따라 미리미리 검진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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