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신동호 기자 = 지난 2017년 8월 16일 중부4군 단체장들이 "지역의 욕심이 아닌 국토의 균형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한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뜻을 같이 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정부에게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근거와 사유를 바탕으로 17년 동안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우선 추진할 수 있도록 간곡하게 건의한 바가 있다.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서울세종고속도로'와 관계없이 별개의 사업으로 추진하고 관련 사업비를 2018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주기 바란다"며 "국가 재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상습 지정체 구간인 서청주IC~대소IC 구간을 우선 추진 국토 균형개발과 지역의 화합에 대한 정부 의지를 보여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중부확장도 하지않고 있고 제2경부도 충북엔 전혀 관계없는 경제성 없는 도로로 만들려 하고 있어 중부4군의 수장들이 볼멘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현재 국토부는 중부확장도 하지 않으면서 제2경부고속도로를 편의상 서세종으로 불리우는 공주 방향으로 굽어서 돌아가려고 하고있다.

제2경부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2005~2007년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으로 재임시부터 동세종(부강)의 물류단지로 연결하는 것으로 추진해 왔던 것으로 위례 동탄 세종의 신도시 건설과 맞물려 수도권 인구증가와 함께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지정체가 예상되어 그 지정체의 해소와 함께 물류고속도로로 완성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세종의 위정자들은 충북지사의 눈을 가리고 충북의 민심을 우롱한채 동세종으로 추진을 하려해 논쟁이 심화 되고 있어 제2경부고속도로(부강)추진위원회에서는 법적대응도 불사한다고 밝히고 있다.

신동호 기자 jscar1004@hanmail.net 신동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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