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1월 30일 대형 화재로 1천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 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3일 충북도 송재구 정책기획관은 대구 서문시장 현장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이시종 충북도지사 및 부지사 등 3인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상인 및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송재구 기획관은 "조그만 성의지만 큰 아픔을 당한 상인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피해 상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루빨리 원상복구 되기를 바라는 충북도민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