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가뭄 극복, 한국수자원공사 ‘물 지원 총력’
정민준 기자입력 : 2025. 09. 12(금) 09:59
3일, 강원도 강릉시 홍제정수장에 도착한 한국수자원공사 급수 지원 차량의 모습.한국수자원공사는 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해 30대에 달하는 급수 차량을 지원하며, 지난 7일간 횡성군 송전정수장의 수돗물 약 460톤을 강릉시 홍제정수장으로 운반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경제/CTN]정민준 기자ㅣ강원도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안정적인 식수 확보와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3일, 강릉시 홍제정수장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급수 지원 차량이 도착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7일간 횡성군 송전정수장에서 생산된 약 460톤의 수돗물을 강릉시로 운반하며, 총 30대의 급수 차량을 투입해 가뭄 극복을 돕고 있다.
앞서 2일에는 강릉시 강북공설운동장에 병입 수돗물이 지원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가뭄 피해 지역에 7월부터 현재까지 약 4만 5천 병의 병입 수돗물을 공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은 8일 옥계정수장을 방문해 취수펌프 등 정수 설비를 점검했다. 해당 정수장은 현재 운휴 중이지만, 용수 공급을 위한 재가동 준비가 진행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상수도 기술 지원과 병입 수돗물 제공 등을 병행하며 강릉시의 가뭄 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3일, 강릉시 홍제정수장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급수 지원 차량이 도착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7일간 횡성군 송전정수장에서 생산된 약 460톤의 수돗물을 강릉시로 운반하며, 총 30대의 급수 차량을 투입해 가뭄 극복을 돕고 있다.
앞서 2일에는 강릉시 강북공설운동장에 병입 수돗물이 지원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가뭄 피해 지역에 7월부터 현재까지 약 4만 5천 병의 병입 수돗물을 공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은 8일 옥계정수장을 방문해 취수펌프 등 정수 설비를 점검했다. 해당 정수장은 현재 운휴 중이지만, 용수 공급을 위한 재가동 준비가 진행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상수도 기술 지원과 병입 수돗물 제공 등을 병행하며 강릉시의 가뭄 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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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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