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정태수 기자 = 보은경찰서(서장 김형섭)는 2016년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충북 12개 경찰서 중 종합 3위, 불량식품 사범 검거율을 제외한 여성청소년계 부서평가(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에서는 당당히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보은경찰서는 올 한 해 동안 4대 사회악 없는 안전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WK리그 4대 사회악 캠페인을 실시하고 보청천 등 보은군민이 자주 찾는 등산 명소에는 '안심둘레길'을 조성했으며, 그밖에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UCC공모전' 개최, 속리산 법주
사 포토존 설치 및 입장권에 4대 사회악 근절 문구를 넣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형섭 서장은 "2017년에는 3만 보은군민과 합심하여 충북을 넘어 전국에서 4대 사회악 없는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