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정태수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성폭력 추방기간'을 맞이해 28일 15:00,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청애원을 방문하여 시설 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장애인들은 인지능력이 부족해 면식범에 의해 장시간 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해, 애니메이션 등의 흥미 있는 강의 자료를 이용하여, 실제 사례별 성폭력 예방 · 대처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 · 교육했다.

흥덕경찰서는 "관내에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시설 등을 직접 방문, 점검하고 시설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성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