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정태수 기자 = 청주청원경찰서(서장 신희웅)는 지난 25일, 10:00경 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경무과장 등 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찰에서 현금 등 절취한 절도범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한 택시기사 김 민(48, 남)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김 민씨는, 11월 25일 05:00경 서울에서 자신의 택시에 피의자를 태우고 내려와 청원구 내수읍 묵방리 00사 사찰에서 현금 및 휴대폰을 취득한 것을 수상히 여겨 신고함으로써 야간주거침입절도범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유공이다.

신희웅 서장은 "절도범 검거에 도움을 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치안 동반자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