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14일부터 대학 도서관에서 '감사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대의 교육문화 사업인 '감사캠퍼스'의 일환으로 '감사의 힘, 0.3초의 기적',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 '감사의 효과' 등 20종 194권의 감사를 주제로 한 책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상시적으로 운영되며, 추후 에세이 공모전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영상대는 지난해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카드쓰기', '감사일기쓰기'등을 시행하며 감사와 나눔 실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엔 '감사도서전'을 시작으로 '감사특강 및 세미나', '감사배너설치', '감사day 인사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사회 각층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대학이 앞장서서 학생들에게 실무 교육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하우석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감사하는 태도를 지니게 되면 행복감을 느끼게 되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며 "감사캠퍼스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감사와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가슴이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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