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교 메호석켄 총장을 비롯한 4명의 방문단이 7일 오후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정영선)를 방문, 이효인 행정부총장과 정천영 교학부총장 등 교무위원들과 양 대학의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버자야대학교 메호석켄 총장은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캠퍼스에 매료됐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인턴십 프로그램의 운영과 학생과 교수 교류 등 양 대학의 상호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자" 말했다.

이효인 부총장은 "버자야대학과의 협약은 한 차원 높은 국제교류의 장이 됐다"고 전제하고, "양 대학은 앞으로 학생들의 인턴십 프로그램과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상호 교환, 해외 취업 등 취업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은 지난 2014년 9월 이효인 부총장이 말레이시아 현지를 방문, 버자야대학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지난 2014년과 지난해 겨울방학기간 두 차례에 걸쳐 재학생 60여명이 어학연수와 현장실습을 다녀온바 있다.

한편 총장단 일행의 이번 방문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말레이시아 연수에 대한 답방 형식의 방문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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