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나라사랑강사 양성과정 참가자 100여명은 17일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을 방문해 현충탑을 참배했다.

수원 보훈교육연수원은 나라사랑강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 일정 중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숭고한 보훈정신을 함양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합동안장식 참관을 시작으로 현충탑과 천암함,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 희생자 묘역을 참배하고 보훈미래관에서 안보영상을 시청하는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나라사랑강사로서 애국심을 함양하고 스스로를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권율정 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국립대전현충원은 국가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영령들을 모신 대한민국 최고의 보훈 성지이다"며 "오늘의 방문이 앞으로 나라사랑 강사로서 국민들 앞에 서는 여러분들의 발전에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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