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대전지방청은 대전·충청지역 의약품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세미나'를 오는17일 대전지방청(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해외 의약품 규제기관의 GMP 실사 경향 및 유럽 규제기관으로부터 받은 GMP 실사 경험 공유를 통해 의약품 수출을 준비하는 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유럽의 GMP 실사사례 분석 ▲해외 규제기관의 GMP 실사 보완 사례 ▲최신 해외실사 경향 등 이다.

특히, GMP 실사 보완사례는 의약품 제조설비, 제조 시스템, 품질 시스템, 시험관리 시스템 등 GMP 실사의 전 분야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세미나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의약품 제조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제조업체의 의약품 GMP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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