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 이하 인추협)의'2015 사랑의 일기 큰잔치-세종시 설명회'가 18일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사랑의 일기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세종시의 각 학교에서 1차로 추천 받은 280명의 학생들에게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2,3차 심사과정을 안내했으며 3차 과제물인 '가족신문 만들기'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는 사랑의일기 큰잔치 참가학생 및 학부모 300여명이 함께 했으며 1991년부터 계속해온 사랑의 일기쓰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일기를 공모해 시상하는 시도대회의 일환이었다.

세종시대회는 내달 10일까지 마감해 1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9월 5일에 시장상과 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각 시도대회가 모두 끝나고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6개 부처의 장관상을 시상하는 전국 큰잔치는 오는 10월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일기 연수원은 인성교육시설로 인추협이 사랑의 일기를 통해 체험적 인성교육을 실시코자 2003년 5월 개원했다. 역사일기부터 어린이일기까지 비치된 '일기박물관', 세종시가 설립되기까지 시민들의 눈물이 기록된 '세종시민투쟁기록관'과 '생활사전시관'등이 설치돼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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