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이홍주 경위 서천경찰서 경무계] = 학교 밖 청소년들은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청소년들의 학업중단은 개인적으로는 사회적 자립 및 성장을 저해하게 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국가적 인력자원 손실로 이어져 대한민국의 미래가 위기에 처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한 언론조사매체에 따르면 학업을 중단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이 6만여 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 학교 밖 청소년은 모두 28만여 명으로 추산되는데..

학업중단 이유는 학교폭력이나 성적, 학업부진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가정에서의 방임, 정서적 지지감 부재 등을 경험한 경우 학업중단의 개연성이 높았고, 특히 고등학생은 학교부적응, 조기 진학, 방송활동 등 자발적 의지에 의한 학업중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비행청소년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깨고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도 마땅히 받아야 할 성교육 ,음주와 흡연에 대한 교육, 대중매체 이해교육 등의 성장교육이 전문적으로 지원되어 이들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으로 공동체에 속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안전망 구축이 마련되어야겠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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