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이민로 순경 =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인터넷 검색을 할때만 하더라도 준음란물이라고 할 법한 낯뜨거운 광고배너들이며, 노골적인 성표현, 욕설댓글, 성인인증만 간단하게 끝내면 쉽게 접할수 있는 각종 음란물이 눈을 흐리고 있다.

이런 문제는 요즘 성범죄를 일으키는 연령이 낮아지고 성인들의 성범죄를 뺨칠만큼 엽기적으로 변하게 만들고 휴대폰에 저장된 성인음란물을 피해여성에게 보여주며 아무런 죄의식없이 성폭행을 한것에 이들의 잘못된 성의식을 과시라도 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등 각종 범죄를 양성하고 있다.

그리고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 발생 건수는 2013년 2만 8786건에서 지난해 9월 현재 2만 2211건으로, 2008년부터 1년 평균 약 1,500건씩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예방 대책이 시급함을 시사해 주고 있다.

이에 경찰에서는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 및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고 사이버 음란물 제작·유포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성매매 홍보전단지배포 근절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종의 역할극으로 가족이 함께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여 어린이 성범죄에 노력하고 있다.

경찰의 노력, 관민합동의 노력이 병행되어 지금까지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그 현실은 제대로 노력을 반영해주지 못하고 있어 '앱'을 활용하는 등의 다른 차원의 예방대책도 강구해볼 시기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그런 종류의 '앱'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늑대다'는 범죄 발생지역, 바바리맨 출몰지역, 우범지역, 청소년출입 금지지역 반경 50m 이내로 접근하게 되면 알람이 울려 현재 위치의 범죄가능성을 알려주는 앱이다

두번째'세이프 리턴'앱은 실행 즉시 현 위치에 대한 안전도가 안전, 일반, 주의, 위험 등 4단계로 측정된다. 이용자 주변에 있는 경찰서·소방서·CCTV·24시간 편의점 등의 위치가 표시돼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신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우리는 위와 같은 예방과 함께 가정·학교·지역사회·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하나가 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적용 모델 구축 및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때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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