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세종시는 이달부터 정보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정보소외 계층와 장애인을 위해 사랑의 그린PC 200대와 정보통신보조기기 60대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는 관공서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비한 후 정보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

사랑의 그린PC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저소득층·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 등 개인과 취약계층 관련 복지시설 등 비영리단체 등에 보급되며, 최근 1년 안에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보급신청은 전국 공통 홈페이지(사랑의 그린 PC : http://lovepc.nia.or.kr, 정보통신보조기기 : www.at4u.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세종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받아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 장애인 신청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가격의 20%, 저소득 계층의 장애인은 10%를 부담하면 되며, 나머지는 세종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보급된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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