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이 지난 2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업무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이충재 청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영상대는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2년 연속 행복청 발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과정 영상기록 프로젝트'수행사로 선정되어 행복도시 건설과정 영상물을 성공적으로 제작해 오며, 행복청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모범적인 관학협력, 지역 상생발전의 롤모델(role model)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개최된 '2014행복도시 세종박람회'에서 총 5편의 지역 홍보 영상물을 제작, 상영하며 세종시를 찾은 내·외빈 및 세종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방송영상특성화 대학으로써 위상을 제고했다.

유재원 총장은 "이번 표창은 우리대학의 영상제작에 대한 인적·물적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 다른 중앙행정기관과도 지속적인 관학협력 사업을 모색,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가 추진 중인 '정중심복합도시건설과정 영상기록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첨단 촬영기법을 활용해 영상기록으로 남기는 프로젝트로 이 대학 영상분야 교수진과 IPTV 직원, 학생 등 23명이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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