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세종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2개월간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 지킴이활동을 마무리하고, 17일 오전 11시 세종시소방본부 조치원청사 3층 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의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호수공원과 세종보, 용수천, 고복저수지 및 합강, 5개소에 20명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계도 817건 등 시민 물놀이 안전문화정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7월 29일 오후 2시 38분경 금남면 불티교에서 금강으로 뛰어든 40대 남성을 소방공무원과 인근 수상레져업체가 합동으로 구조하는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기간 동안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수난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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