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신호·속도위반 등으로 부과된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에 대해 자동차 번호판을 강제 영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교통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인 차량 중 체납일이 60일을 경과한 차량만 해당된다.

경찰은 사전에 체납 차주에게 체납사실을 통보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며 사전통지서가 발송된 후(10일)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번호판을 영치, 과태료를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한다는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번호판 영치제도 추진으로 법을 위반하고도 과태료 납부를 미루는 등의 법 경시풍조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속한 납부와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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